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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네스프레소] 까먹지 않기 위해 적는 포스팅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2014년도쯤? 에 선물 받았던 것 같아요~ 한참 잘 쓰다가 최근에는 원두를 갈아서 직접 내려 먹느라 좀 안 쓰고 있었는데요. 친한 언니가 캡슐을 잔뜩 선물해줘서 다시 사용하게 되었어요~ 요 며칠 캡슐로 커피를 내려먹으니 편하긴 하다~라고 생각하면서 잘 썼는데, 오늘 아침에 뭔가 잘못 눌렀는지 버튼 세 개가 계속 깜빡거리면서 물만 쭉쭉 빠지더라고요 아마 제가 버튼 세 개를 동시에 꾸욱 눌렀던 거 같아요! 예전에도 그런 적이 있고, 또 청소(?)할 때 그렇게 했던 거 같았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캡슐 넣는 뚜껑 부분을 열었다 닫으면 물이 멈추긴 하는데 다시 커피를 추출하려고 하면 또 계속 그렇게 물만 나오더라고요;; 전원을 껐다 켜도 소용이 없었어요.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설명서를 찾.. 더보기
[내돈내산] 스마트카라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일요일 오전에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홈쇼핑에서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집안일 중 단연코 가장 하기 싫은 일이 바로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일이었는데요, 결혼 초기부터 남편이 그 담당자가 되어 항상 남편이 버려주고 있었어요. (남편은 무슨 죄?) 친구들 중 싱크대에 음식물 분쇄기를 설치해서 사용하는 친구들이 있었는데, 부부동반 모임에서 그 남편들이 매우 그것을 찬양(?)하더라고요. 본인들도 가장 만족하는 가정 필수품이라며, 건조기보다도 더 만족도가 높다고 말이죠. 그때부터 음식물 분쇄기를 사고픈 마음이 있었는데요, 환경 오염이 된다는 말도 있고 불법이라는 말도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아파트에 설치했다가 뭔가 잘못될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수가 없어 미처 사지 못했습니다. 이 아파트를.. 더보기
[내돈내산][남양주 맛집]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 h'50 & 텍사스 로드하우스 얼마 전 친정엄마가 집에 오셨어요. 낮에 맛있는 걸 먹으러 가려고 근처를 좀 찾아보다가 아울렛 구경도 할 겸 해서 집 근처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원으로 향했습니다.출발 전, 뭘 먹으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아울렛 오프닝 시점에 시끌했던 국내 1호 텍사스 로드하우스를 가볼까 하고 후기를 찾아 보았어요. 그런데 호불호가 좀 나뉘더라고요?파스타는 없고 스테이크 종류만 있는데 좀 많이 짜다... 이런 평들이 많았고 뭔가 아웃백이나 그런 유사한 패밀리 레스토랑에 비해 투박하게 나오는 것 같았어요. 엄마가 딱히 스테이크를 안 좋아하시고 특히나 미디엄으로 나오는 스테이크는 싫어하실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궁금하긴 했으나 다음 기회에 가보자 생각을 하고 다른 곳을 알아보았습니다. 푸드코트에도 유명한 맛집들이 있는.. 더보기
[내돈내산] 레이어드 C 컬 펌 후기 일 년 만에 미용실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도 있었고 어쩌다 보니 일 년이나 미용실을 못 갔네요. 머리를 자르지도 않고 볶지도 않고 일 년을 버티다 보니 머리가 너무 길고 또 상하기도 해서 머리카락끼리 엉켜서 빠지고 지저분하고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이곳에 이사온지 일 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미용실을 한 번만 갔고 (집 바로 앞) 그때 머리가 마음에 안 들었기에 이번에는 미용실을 좀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검색을 해야 할지, 그리고 그 중 무엇을 선택을 해야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이때까지는 미용실을 친구 추천으로 많이 다녔었는데 이 동네에 친구가 없다 보니...) 이번에는 새로운 방법으로 미용실을 뚫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다 풀린 펌을 좋아했었는데, 예전엔 그런 펌을 다 "손이고(손님.. 더보기
[캠핑] Tabbert Rossini 카라반으로 우중 캠핑 처음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지인이 얼마전 카라반을 구입하여 대전의 로하스 캠핑장에서 만났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 어닝 아래에 앉아 빗소리를 들으며 불멍을 하고 있으니 참 좋았습니다.아이들도 거의 6개월만에 만난 거라 서로 반가워 먹을게 필요하지 않는 이상 어른들을 찾지 않고 카라반 안에서 잘 놀았습니다. 첫 캠핑이 카라반에 우중 캠핑이라니요..너무나 호강하고 온 기분입니다. 제대로 힐링을 하고 왔습니다. 장작을 피우고 먼저 고구마부터 넣었습니다. 저녁 먹기엔 조금 이른 시간이라 에피타이저로요. 고구마와 김치는 환상의 조합입니다. 에피타이저 후 메인인 삼겹살 등장입니다. 미나리와 함께 구워 쌈싸먹으니 더욱 맛있었습니다.금요일에 바쁜 일을 마무리하며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급 .. 더보기
[슬기로운집콕생활] 5살도 잘 하는 디폼블럭! 지난달, 일주일간 친정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이 등원을 하지 않고 할머니 집에서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디폼 블럭(8mm)을 구매했어요. 첫째(7살)는 유치원이나 마트에 있던 블럭버스(?)에서 몇 번해봐서 잘했고 둘째(5살, 40개월)는 처음해보는데 잘 끼워지지 않아서 처음에 약간 짜증 냈지만 금세 도안을 보고 따라 만들었어요 집에서는 온 거실에 매트를 깔고 생활하지만 친정이나 시댁엔 그렇지 않기에 항상 층간소음이 신경 쓰였는데(아들 두 명) 이번에 디폼 블록 덕분에 얌전히 앉아서 잘 놀았습니다. 10mm를 샀으면 조금 더 쉽게 했을 것 같긴 해요. 할머니도 옆에 앉아 같이하고 온 식구가 둘러앉아 블럭을 끼우고 놀았습니다. 그런데 5살 아이보다 60대 할머니가 더 힘들어하는 것 같았어요(노안으로 인해 끼.. 더보기
[어린이 부정교합 치료기] 만 5세 어린이의 부정교합 교정 기록 4 지난번 치과를 방문한 지 6주가 흘러 3월 둘째 주에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진료 후 설명을 들을 때 원장님께서 아이들은 빠르게 이 맞물림이 바뀔 수 있어 장치를 착용하고 한 달쯤이면 윗니가 아랫니를 바깥에서 물게 될 거라고 하셨었는데요. 두 달이 훌쩍 지나고 세 달이 다가오는 지금 아직도 똑바로 물리진 않고 서로 부딪히는 정도였습니다. 이번에는 아이가 원장님께 직접 아픈 부분을 이야기했는지 진료가 끝나고 절 불러서 가보았더니 장치 가운데 부분을 저렇게 뚫어주었다고 말씀하셨어요. 윗입술 힘줄(?) 부분이 자꾸 닿여서 아팠었나 봐요.. (엄마가 미처 몰라서 미안..) 가끔씩 아프다고 얘기하긴 했었는데 어떻게 해줄 수가 없으니.. 치과 갔을 때 선생님께 얘기하라고 했었거든요. 그랬더니 훨씬 착용하기도 .. 더보기
[COVID 19] 내 코 앞에 와있는 코로나바이러스 지난주 목요일 저녁에 키즈노트를 통해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바로 어린이집 원장 선생님의 코로나 확진 소식이었는데요... 야근하던 남편은 바로 짐 싸서 집으로 돌아왔고 혹시나 몰라서 첫째와 둘째는 따로 다른 방에서 재웠습니다. (아무 의미 없겠지만) 목요일 저녁에는.. 그래도 애는 음성일 거라는 알 수 없는 자신감(?)에 코로나 자체보다는 그 검사를 받는 과정이 아이에게 너무 괴롭고 힘들 것 같아 그게 걱정이었는데요, 그래도 스트레스는 많이 받았는지 잠을 좀 설쳤습니다. 금요일 아침, 10시반 전에 검사받아야 당일 저녁에 검사 결과가 나온다 하여 9시쯤 보건소로 갔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명단과 주민번호를 보건소에 다 제출했고 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 위주로 검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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