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운동

[운동기록] 점심시간을 이용한 홈트-4월 13일

반응형

 

정말 오랜만에 점심 운동을 했습니다. 사실은 지난주에도 한번 나갔다 왔었는데 매일 나가야지 해놓고는 이렇게 일주일이 흘러 오늘이 되었습니다. 

어제부터 나가려고 했었는데 어제 딱 점심시간 때부터 비가 오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ㅋㅋ

 

오늘은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나갔습니다. 운동복 위에는 남편 점퍼에 남편 모자를 쓰고 말이죠.

이제 정말 썬크림을 꼼꼼히 발라야 될 것 같아요. 모자도 쓰고 마스크도 쓰지만요.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하늘이 아주 깨끗하고 날씨가 좋았어요. 기분도 좋더라구요.

조금 빠르게 걸으면서 중간중간 사진도 찍고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처음에 걸으러 나왔을 땐 겨울이어서 추워서 패딩에 달린 모자까지 뒤집어썼었는데, 이제 금방 여름이 될 것 같아요.

지금 부지런히 나오지 않으면 나중엔 더워서 나오지 못할 것 같아요.

 

꽃도 예쁘게 피었습니다. 저 동그란 꽃이 있는 장소가 거의 딱 2.5km 되는 지점이라 저기서 꽃 사진을 찍고 되돌아왔습니다. 초반에 조금 뛰기도 해서 1km 가는데 8분 몇 초였는데 계속 걷기만 하다 보니 10분이 넘어가버렸습니다.

 

 

오늘은 딱 5km를 걸었습니다. 평균 속도가 10분이 좀 넘네요.

나가면서 애플 워치에 실외 걷기 기록을 누르지 않고 한참 걸었을 때 진동이 오면서 걷고 있냐? 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애플 워치와 NRC 앱의 기록에 조금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NRC 앱은 걷다가 잠시 사진을 찍거나 길을 건널 때 걸음을 멈추면 바로 운동이 중지되었다고 기록해주는 반면 애플 워치는 그런 기능은 없기때문에 차이가 날 수밖에 없어요.

애플워치는 등반 고도를 추가로 기록해주네요.

 

집에 와서 사이드킥 50개씩 해주고 아령으로 팔 운동도 30개씩 했습니다.

옆구리와 팔뚝의 안녕 살아~ 우리 이제 그만 헤어지자 안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