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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운동기록] 점심시간을 이용한 홈트-2월 8일~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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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월요일

백화점 갈 일이 있어서(남편 심부름) 걸어서 백화점 갔더니 걷는 동안 똑똑이 애플워치가 "너 지금 걷고있니?" 라고 메세지가 뜨면서 걸음을 운동으로 기록해주었습니다. 정확한 심박수는 모르겠으나 심박수가 어느정도 올라가면 운동으로 기록하는 것 같아요. 

백화점에 갔는데 남편이 얘기한게 없어서 허무하게 돌아왔지만 걷기 운동이라도 했으니 다행이었지요.

배가 고파 집에 와서 다이어트 도시락을 우걱우걱 먹었네요.

 

그리고 저녁엔 링피트를 했습니다. 

링피트를 할 때 거의 15분쯤 한코스를 끝내면 "오늘은 여기까지" 할것인지 더 할것인지 물어보는데요.

15분은 짧은 거 같아서 더 한다고 하면 다시 그 질문이 나올 때까지 멈추질 못하고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중간에 종료하면 기록이 저장이 안될 것 같고.. 그런 기분?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아마 종료하는 방법이 있을텐데.. 그냥 (운동을 위해서) 알아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본인이 알게 되더라도 얘기해주지 않겠다며...

어쨋든 이 날 새로운 스킬인 "플랭크엉덩이들기" 를 세팅했는데... 힘들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2월 9일 화요일

전날 점심시간에 나가보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노트북을 가지고 나가 동네 한바퀴를 걷고 스타벅스에 앉아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벤티사이즈를 시켜놓고 일을 하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조금 빠르게 걸었더니 애플워치가 걷기운동을 기록해주었답니다. :) 

 

 

2월 10일 수요일

전날의 플랭크엉덩이들기 때문이었을까요? 이 날 팔도 아프고 약간 근육통이 있어서 쉬었습니다. 

 

 

2월 11일 목요일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고향에 가진 못하고 아이들과 밖에 나가서 좀 걷고 좀 돌아다니다가 집에 와서 아이들을 재워놓고 링피트를 했습니다. 

 

 

2월 12일 금요일

2월 13일 토요일

2월 14일 일요일

지금이 설연휴인지 어린이날인지 구분이 안 될정도로.. 계속 아이들을 위해 돌아다니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놀이를 찾아다녀 운동은 못했지만.. 몸이 너무 피곤했습니다.

월요일이 이렇게 기다려질줄은 몰랐네요... ㅋㅋ

운동하기 링은 다 채우지 못했지만 활동량은 적지 않았습니다.

저번주에 몸무게 변화가 없다가 이번주에 1kg이 더 빠졌는데 연휴기간동안 운동도 못하고 식단 조절도 잘 못해서 다시 돌아갔습니다. ㅠ.ㅠ

 

아, 그리고 긍정적인 변화는 팔뚝에 알통(?)이 조금 생겼습니다!!

이때까지 팔 근육없이 물렁물렁한 살만 있었는데 팔에 힘주고 ㄴ 자를 만들면 약간 단단하게 근육이 생겼습니다. 

너무 기쁘네요!! ㅋㅋ

 

다음주부터는 다시 운동을 제대로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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