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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다원검사

[잘자는 잠 시리즈] 5. 수면다원검사의 국가건강보험 급여 기준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관련 호흡장애의 진단뿐 아니라 기면증, 특발성 과다수면증, 하지불안 증후군, 사건 수면과 같은 기타 수면장애를 감별진단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이런 수면다원검사는 높은 경제적 장벽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져 있었으나 2018년 7월부터 보험 급여가 실시 되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특발성 과다수면증의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에 대해서만 급여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각 질환 별/검사 유형 별 급여 인정 조건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1. 수면무호흡증 다음 증상 중 하나 이상이 있으면서 주간졸림증 빈번한 코골이 수면무호흡 피로감 수면 중 숨막힘 잦은 뒤척임 수면 중 잦은 각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폐쇄부위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 중 셋 중 하나.. 더보기
[잘자는 잠 시리즈] 2. 수면다원검사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 PSG): 자면서 시행하는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수면 질환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그 어원을 살펴보면, poly는 여러 가지라는 뜻이고 somnus는 라틴어로 수면, 그리고 graphy는 기록하다는 뜻입니다. 즉, 자면서 여러 가지를 기록하는 것이죠. 보통 밤에 잠을 자면서 검사를 진행하게 되고 아침까지 연결해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은 수면다원검사에서 기록하는 항목입니다. 측정하는 항목으로는 뇌의 활성도를 확인하기 위한 뇌파(EEG) 눈의 움직임을 측정하기 위한 안전도(EOG) 근육의 움직임을 측정하기 위한 근전도(EMG) 심장박동을 확인하기 위한 심전도(ECG) 호흡측정 산소포화도 측정 코골이 측정 몸의 움직임 측정 1. 뇌파(Electroenceph.. 더보기
[잘자는 잠 시리즈] 1. 잠은 무엇일까? 어느 침대 광고에서 마음을 사로잡는 카피라이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국민 남동생(?) 박보검 님의 "좋은 잠이 쌓인다. 좋은 나를 만든다" 라는 문구였죠. 매일매일 좋은 침대에서 잤더니 매일매일이 좋아지기 시작했다는 이 말이 와닿았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잠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모두 잠을 잡니다. 잠을 자는 것의 정의는 "외부환경에 대한 반응이 가역적으로 감소되어 있는 상태" 라고 합니다. 코마상태와 마취는 비가역적으로 반응이 감소되어 있는 것(=바로 깨어날 수 없음)으로 잠을 자는 것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잠을 자고 있는 무의식 상태에서 뇌는 외부 자극 보다 내부 자극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모든 고등 척추동물은 잠을 잡니다. 모든 포유류와 조류, 파충류는 잠을 자지만 포유류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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