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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운동기록] 점심시간을 이용한 홈트(feat. 나이키러닝앱, 나이키트레이닝앱) 재택근무를 시작한지 2달이 다 되어갑니다. 회사에 출퇴근할 때는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약 10분, 지하철역에서 또 회사까지 약 10분, 그래서 하루에 왕복 약 30분 이상은 걸었는데요.. 재택근무를 하면서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았던 날들도 있다 보니 안 그래도 저질체력인데 체력이 점점 더 나빠지는 게 느껴집니다(더불어 살도 찌고요). 한참 코로나가 심각할 때는 아이들과 함께 일주일 동안 집 밖으로 안 나가다가 주말에 한 시간 정도 아무도 없는 놀이터에서 놀았는데요(주로 아빠가 아이들과 놀아주고 저는 서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그 한 시간을 서 있다가 집에 들어오면 너무 피곤해서 소파와 한 몸이 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할 정도로 체력이 나빠졌습니다. 오늘 아침에 애들을 등원시키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 더보기
[슬기로운 집콕생활] 닌텐도 링피트로 운동이 될까? - (feat. 만 5세 어린이와 게임하기) 11월의 어느 날, 집 근처 롯데마트에 갔다가 나도 모르게 사버린 링피트입니다. 다들 그렇겠지만 사기 전에는 '이걸 사면 매일 열심히 운동할 거야!' 생각하지만 막상 그 결심은 결제하는 순간 사라져 버리고 말죠.(저만 그런가요?) 처음 사서 애들 몰래 하려고 재우고 난 뒤에 하려니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첫째가 닌텐도 스위치의 존재를 알고 난 뒤 요즘 부쩍 게임에 관심을 가지며 자기도 하고 싶다고 하여, 어제와 오늘 낮잠 안 자고 버틴 둘째를 일찍 재우고 첫째와 같이 게임을 했습니다. 운동 부하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 7살(만 5세)이 된 남자아이가 하기에도 그렇게 힘들진 않습니다. 다만 처음 게임 세계에서 이 게임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대사 글이 길게 나오는데 아직 글을 완전히 읽을 수.. 더보기
애플워치2, 유물인가?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인 나는 얼리어답터인 남편 덕분에 몇 년 전에 애플 워치를 얻었다. 남편이 아이폰을 쓰던 시절, 애플워치와 에어팟을 사고 몇 달 잘 쓰더니 삼성페이에 혹하여 삼성으로 갈아타면서 나에게 모든 걸 넘겨줬다. 아침에 일어나 애 둘 등원시키고 지하철까지 한 10분 열심히 걷다보면 워치가 반응한다. '너 지금 걷고 있는 거 같다?' 실외걷기 기록을 누르면 내 심박수가 올라간 시점부터 운동을 하고 있었다고 기록한다. 똑똑한 녀석... 현재 나는 애플 워치 2, 42mm 사용 중인데 물론 지금 5까진가? 나와서 그게 기능적으로 훨씬 더 좋겠지만 그걸 사용해보지 않은 나는 현재의 버전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출근길 10분, 중간에 회사까지 걷는 시간 10분 이내(하지만 이때는 심박수가 거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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