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동] 빠하디 키즈펜션 블로그에 4달간 안 들어오다가 어젯밤부터 갑자기 불이 붙었습니다. 밀린 블로그 쓰기는 밀린 방학일기를 한꺼번에 쓰는 기분이네요. 다행히도 어릴 때 밀린 방학 일기를 쓸 때는, 날씨며 날짜며 잘 기억이 안났지만 지금은 사진이 있어 그런 걱정은 없습니다. 7월 초, 시댁 가족들과 함께 하동을 찾았습니다. 저희는 경기도에서 먼 길을 내려갔고, 시댁 가족들은 부산에서 하동으로 와서 펜션에서 만났어요. 목요일 아침이어서, 차가 별로 막히지 않고 순조롭고 여유롭게 길을 떠났습니다. 다만, 두 아들녀석이 1분도 잠을 자지 않고 계속 소리지르고, 장난치고... ㅋㅋㅋ 미국 영화에 나오는 택시처럼 중간에 창문(?)을 달고 싶었어요. ;) 일기예보에 내내 비가 온다고 돼있어서 조금 걱정됐었는데, 일단 첫째날은 비가 오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