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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내 블록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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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아이들과 함께 청량리에 있는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내에서 전시 중인 블록시티를 다녀왔습니다.

남편이 우연히 이 전시에 대해 알게 되어 한, 2달 전쯤 예약을 했다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 상황으로 한 타임 당 20명(4인 기준 5 가족)씩만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희는 마지막 타임인 일요일 오후 4시에 예약을 했고, 3시 반쯤 도착했어요~

1층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QR code도 찍고 안 쪽으로 쭉 들어갔습니다.

 

 

블록시티는 안쪽 계단을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가야 됐어요~

입구에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블록들이 전시되어 있었고요

저희는 모르고 갔지만.. 저기에 설명에 나와있듯이,

블록놀이를 통해 배우는 무역 이야기가 이 전시의 주제였습니다.

 

4시가 되어 담당자분이 예약자명 확인을 했고, 저희 가족 4명을 포함하여 총 3 가족(12명)이 함께 입장했어요.

선생님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장갑을 나눠주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예전에 장난감, 인형 등을 만들어서 외국에 수출했다는 것을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이렇게 컨테이너 박스에 장난감을 가득 넣어 배에 싣고 외국으로 수출했다는 설명을 하면서 여기가 바로 부산항이라고 설명해주고요.

이렇게 부산항의 사진을 블록으로 만드는 모자이크 과정에 함께 참여하자고 했습니다.

종이에 적힌 번호와 색깔을 보고 작은 판에 블록을 끼우고 있는 모습이에요~

장갑을 껴서 조금 불편했을 텐데 그래도 열심히 꾹꾹 눌러서 만들었답니다.

완성 후에는 직접 모자이크 판에 붙이면서 플라스틱 망치로 두드려주었고요,

 

 

이후에는 저렇게 레고 책상에 앉아 원하는 장난감을 만들었어요~

물론 장난감은 집에 가져가는 것은 아니고 자기가 만든 장난감과 사진을 찍어 프린트해서 블록모양 저금통에 붙여주었어요~그리고 만든 장난감은 앞에 보이는 파란색 선반(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박스)에 전시해주고요

수출과 무역에 대한 설명을 들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쉽게 수긍했습니다~

 

집에도 많이 있는 레고지만, 저기서 하니까 더 재미있었는지 아이들은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하네요~

무료 전시니 미리 예약해서 한번쯤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예약은 글로벌지식협력단지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https://www.gkedc.go.kr/exhibition/planRes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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